요즈음 30세 이상 성인의 6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할 만큼 흔한 병이 된 당뇨병.
심지어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30세 이상 성인의 40%가 해당된다고 할 정도로 흔히 보이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방치하면 합병증과 여러가지 성인병 더 나아가 악성 염증질환과 암의 원인까지 될 정도로 무서운 병이기도 합니다.
특히 합병증이 무서운데 혈관병, 장기, 눈 등이 손상되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부주의로 인해 올 수 있는 일반적인 당뇨병인 2형 당뇨병을 기준으로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한 특징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을 부르는 위험한 특징들.
1.많은 내장지방
미국 CDC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뱃살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에서 혈중 유리지방산, 결합되지 않고 혈액 내에서 떠다니는 유리지방산이 많이 발생됩니다.
이 유리지방산은 우리 몸에 당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게 하고 이런 인슐린 과잉 분비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염증성 물질인 아디포사이토카인, TNF-a, PAI-1과 같은 물질들이 많이 분비되고 이런 염증성 물질들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교란시킵니다.
그리고 췌장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 세포를 파괴해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디포넥틴과 같은 항고혈압, 항동맥경화 호르몬의 분비를 줄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뱃살 내장지방이 특히나 당뇨병의 위험인자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2019년 연세대 보건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38인치의 허리 사이즈가 있는 사람이 40인치로 증가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7.3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 운동 부족
일주일에 2~3회. 2.5시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기만 해도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30% 감소했다고 할 정도로 꾸준한 운동은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대단히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운동은 그 자체로 칼로리를 소모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줄어들게 만들 수가 있으며 운동을 하면서 근육이 커지게 되면 우리 몸에 당 소모를 높이고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가 비교적 줄어들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꾸준한 운동은 고혈압과 고지혈증도 예방할 수 있는데 고혈압과 고지혈증 또한 직접적인 당뇨병의 위험인자로 당뇨병이 있어도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생기고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먼저 있어도 당뇨병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꾸준한 운동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에 운동시간은 30분~1시간 내외,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운동강도는 적절하게 숨이 찰 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야채를 섭취하지 않는 습관
야채에 있는 식이섬유가 당의 흡수를 느리게 하고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은데 특히 기름 같은 것들을 흡착해서 배설시켜 주기도 하고 다른 음식의 흡수를 천천히 하는데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검증된 식품입니다.
야채를 충분히 먹게 되면 당에 대한 부하를 줄이고 인슐린 분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매일 26g의 식이섬유를 꾸준하게 섭취하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가 낮아졌다는 데이터도 있기에 꾸준한 야채의 섭취 또한 당뇨병 예방에 중요합니다.
4. 고혈압
고혈압은 직접적인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독립변수입니다.
혈압이 정상인 사람 대비 혈압이 140~159 사이의 고혈압 환자들에게서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26% 증가 혈압이 160 이상인 사람들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60% 증가한다는 데이터가 있을 정도로 고혈압은 당뇨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고혈압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고혈압이 당뇨병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이유는 고혈압일 때 혈압 조절을 위해 레닌 안지오텐신이라는 호르몬이 혈압이 높으면 혈압조절을 위해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압이 높아지면 체내 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거나 포도당이나 당대사가 잘 작동하지 않으며 혈관 손상이 생기면서 염증 활성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췌장에 있는 인슐린 분비세포가 손상되거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노화, 가족력
노화 또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로써 고령의 나이일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합니다.
또한 가족력 역시 위험한 특징으로 부모님 두 분이 당뇨병 환자 일시 자녀 또한 당뇨병 발병 확률이 3~40%에 이른다고 할 정도로 대단히 유전적인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력이 있고 고령의 나이일수록 당뇨병 관리에 특별히 힘쓰셔야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특징들과 관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흔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병.
최대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특징들은 피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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