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에 좋은 공복에 먹는 음식 3가지

아시겠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내장의 기능도 같이 저하되어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배달음식과 음료수를 자주 섭취하는 등의 과다한 당분 섭취로 인해 우리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당뇨병이지만 약으로 혈당 조절이 잘되고 있거나 아니면 지금 당뇨병이 없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고 항상 관리를 하시길 추천드리는데요.

 

특히 공복혈당 관리가 중요한데 오트밀이나 단백질, 채소 같은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음식을 섭취하시면 혈당 조절을 효과적으로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은 공복에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혈당 조절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공복 혈당에 좋은 음식 3가지

 

1.계란 

 

전에도 말씀드린 적 있지만 단백질 위주로 이루어진 계란은 공복 식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구하기도 쉽고 먹기도 편하며 단백질의 공급도 쉽게 효과적으로 있기 때문에 특히 당뇨병이 있는 분들께 좋은 음식입니다.

 

계란을 섭취하면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B12, 리보플라 민, 셀레늄, 비타민 A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얻을 수가 있기도 합니다.

 

포만감도 오래가는 편이라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계란 프라이보다는 반숙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다만 계란은 콜레스테롤이 많을 수가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인 3개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오트밀 

 

설탕이 들어가 있지 않은 오트밀을 먹게 되면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출 수가 있고 당화혈색소 수치도 낮출 수가 있어 오트밀은 당뇨 환자분들께 굉장히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백질 함량도 하루 권장 섭취량의 25% 정도 되어서 곡류 중에서는 단백질이 굉장히 많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식이섬유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장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되어 면역력도 함께 올라가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E, 비타민C, 셀레늄, 폴리페놀 같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노화 예방과 염증 수치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 1일 권장량은 100~150g 정도 되는데 단점으로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통풍 환자 분들에게 안 좋을 수 있기에 전문의와 상의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채소류 

 

채소류 중에서도 전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채소가 중요한데 십자화과라고 꽃이 십자가처럼 피는 채소들이 있습니다.

 

케일이나 양배추, 브로콜리 등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 십자화과 채소들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설포라판이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와 염증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양배추 같은 경우는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어 위가 나쁘신 분들은 양배추 위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금치의 경우도 베타글루칸이 많아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혈당도 완만하게 올립니다.

 

또한 계란과 시금치를 같이 드시게 되면 계란에 있는 지방산 성분이 시금치 안의 베타카로틴을 더 흡수 잘 되게 도와줘서 두 가지 음식을 같이 드시게 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혈당관리에 도움되는 공복에 먹기 좋은 음식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다음에는 공복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3가지와 혈당관리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